수능 당일 부터 오늘 까지 수많은 전화와 문자를 받았다.

선생님 덕분에 잘 봤다 1등급이다. 아쉽게도 2등급이다 등등

목소리에 안도감을 느끼며 들뜬 흥분감을 쌤은 고스란이 받았다

이제 진정한 시작이 되었음을 본인들도 아는 듯

난 이런 느낌을 설레임이라 부르고 싶다

이제 다시 한번 일어서 대학 합격의 소식들을 전하겠지...

그들 앞길에 무궁한 행운이 있기를 ...